한강 반포대교 라면자판기 이용해보기

와우 어느새 주말이 돌아왔네요. 따뜻한 봄맞이 나들이로 한번쯤 가보는 한강공원 라면자판기 이용해보셨나요? 얼마전에 반포대교에 들렀다가 우연히 알게된 라면 자판기 재미있네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컵라면보다 직접 끓인 라면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아주 재미있었어요. 누가 개발한건지 폭풍칭찬을 하며.. 한강에서 한번쯤 해볼만한 경험이라 여겼습니다. 

반포대교에서 걷다보면 미니스톱 편의점이 보이는데요. 카운터에 라면이 비치되어있어서 굳이 찾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라면을 구매해 주세요! 구입하면 은색용기에 라면이 들어있습니다. 라면을 꺼내고 스프를 넣어주네요.  아참! 나무 젖가락을 추가로 달라고하면 추가비용 50원입니다.

 

치킨이나 다른걸 함께 먹어서 라면 한두개로 여럿이 드시려고 한다면 미리 챙겨가세요!

준비된 라면을 들고 라면 자판기로 가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사람도 많아졌더라고요. 줄이길었지만 라면 자판기에 들이는 시간은 단 3분이 조금 넘네요.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라면 조리기에 라면을 올리고 조리 시작 버튼을 눌러주세요. 처음 이용한다고 정신없이 버튼을 제가 기억나네요.  보이시죠? 맨앞에 조리시작 버튼을 누르시면 뜨거운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라면을 끓이기 시작하네요.

이렇게 2분정도 라면을 그냥 둔채로 끓여주면 2분후부터는 보이시는데로 손이 바빠집니다. 내가 끓인 라면맛을 괜실히 기대하게 만드는 바쁜 손놀림보이시나요? 

 

사실 라면 조리기 에 써있는 데로하면 끝입니다.

라면이 완성 되어가네요~ 집에서는 서로 끓이라던 라면을 나와서는 한번쯤 해보고 싶어하며 끓였습니다. 보글보글 끓어주는 라면.. 아참! 중요한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이 뜨겁게 끓여진 라면은 들고가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쓰레기통에 종이를 찾으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노노~~~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드린 부분이 바로 손잡이랍니다. 라면이 다 끓여지고 10초만 기다려 주세요. 그럼 이 부분은 급속도로 식어줍니다. 살짝 건드려보면 하나도 안뜨거워요! 이것도 신기하더라고요. 아이디어 굿굿~~ 다들 제가 시도했을때 모르는 분들 표정이 라면들고 있는 저보다 더 뜨겁더라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혀 뜨겁지 않아요.  

짜잔.. 운동차 걸으려 했던 반포대교에서 라면, 맥주, 과자들과 함께 저녁을 마무리해버렸네요.  내일부터 할일은 항상 다이어트. 한강 반포대교에서 라면자판기이용해보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 한강 나들이 가셔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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