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 원

“골다공증”은 문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골다공증은 침묵의 병,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병이라고 불리는데, 갑자기 힘을 주거나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약해진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흔히 골소실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골절이 일어나는 곳은 대개 고관절, 갈비뼈, 척추, 손목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골다공증이 몸이 약하고 나이 많은 여자에게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이미 골다공증에 노출되어 있으며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골다공증 얼만 심각한 병일까요?  골다공증 재단에 따르면 “유럽 연합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30초마다 한 명씩 골절상을 입”습니다. 미국에서는 골다공증 환자가 1000만 명에 달하며 골량이 감소하여 위험한 상태에 있는 사람도 3400만 명이나 됩니다.

또한 미국 국립 보건 연구소는 “50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여자는 두 명당 한 명, 남자는 네 명당 한 명이 골다공증 때문에 골절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나아질 전망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신체장애를 겪거나 심지어 사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관절이 골절된 50세 이상 환자 가운데 약 25퍼센트가 합병증으로 인해 1년 내에 사망합니다.

또한 태아 때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할 경우, 어린 시절에 골밀도가 낮아져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나이 역시 중요한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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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더해 쿠싱병, 당뇨병, 갑상샘 항진증 같은 특정한 질병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들은 폐경기가 오면 골량을 유지해 주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골다공증에 걸린 여성이 남성보다 거의 네 배나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난소 제거 수술을 받으면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아 일찍 폐경기가 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요인 가운데 개인이 조절할 수 있는 것들도 있는데, 식사 습관과 생활 방식이 그러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칼슘과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해도 몸에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이 늘어나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과음을 하면 흔히 영양이 부족해져서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생기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신체 활동량이 적은 생활 방식이 있습니다.

뼈의 무기질 밀도를 감소시키는 흡연도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요인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에 의하면, 고관절 골절 사례 가운데 8건 중 1건은 흡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 결과는 흡연을 중단하면 골소실이 감소하고 뼈가 골절될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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