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온 줄 알았는데 비가 오고 날씨가 조금만 쌀쌀해지니 바지락 칼국수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초간단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좋아 하는 손쉬운뽀얀 국물의 바지락칼국수 레시피 입니다.


재  료
바지락 1근
칼국수면 2인분
애호박 1/2개
당근 1/4개
홍고추1개(생략가능)
소금, 후추가루 약간

1. 먼저 바지락을 깨끗한 물에 넣어 깨끗히 씻어주세요. 그리고 볼에 물을 받아 소금물에 해감해 주어야 합니다. 신문지나 검정 비닐로 덮어서 어둡게해야 바지락이 쉽게 입을 벌려 해감합니다. 바지락 해감 은 보통 2시간정도 해주야합니다. 

 

2. 찬물 8컵에 국물용 멸치 10~15개 정도 넣어주시고요. 다시마를 조금 넣어서 쎈불에서 육수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기호에 따라 생새우 대가리와 양파 껍질등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15분정도 더 끓여 주고, 다시마는 건저냅니다. 그리고 잘 씻어둔 바지락을 함께 끓여주세요.

3.양파, 애호박 당근 등을 채썰어 준비해줍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육수가 잘 끓고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주고 바지락이 모두 입을 벌릴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미리 채썰어 놓은 양파 당근 애호박을 넣어 익을 때 까지 끓여줍니다.

4. 국수 2인분은 면을 풀어 잘 준비해 두었다가 끓은 육수에 투척해주세요. 그리고 6분에서 7분정도 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시기 바랍니다. 면이 거의 익어갈때 홍고추도 썰어 넣어주는 거 잊지마시고요. 너무 일찍넣으면 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다 끓은 후에 넣어주어도 됩니다.  끓여주면서 소금간을 조금씩 해주면됩니다.

잘 완성된 칼국수입니다. 해감시키는 것 빼고는 제법 쉬운 레시피 중 하나네요.

 

누구나 쉽게 만드는 초간단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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